예전에 선재국어 마무리 강의에 대해서 설명한 적은 있었는데,
오늘은 선재국어 수비니겨에 대해서 알려 드릴까 합니다.
이선재 국어샘은 현재 가장 영향력 있는 공무원 강사죠.
작년에 윌비스에서 공단기로 이동하시는 바람에 약하다던
공단기 국어라인이 완벽하게 보충이 되어버렸습니다.
저는 국어공부를 재정 기출로 시작했는데(아공법의 영향)
재정국어는 도무지 독학할 책이 아니더군요;
재정국어 기출문제집의 경우 해설이 자세하긴 하지만
너무 길다보니 요점이 뭔지도 잘 모르겠기도 하고요.
그래서 엄청 헤매다가 어법 인강만 2개 듣고 국어는 어느 정도 감을 잡았어요.
그 중 한 강의가 선재국어 수비니겨 강의입니다.
△ 수비니겨 표지
수비니겨 강의는 방대한 국어 출제범위에서 어법과 국어규범만 가르치는 강의입니다.
단과 강의가 어법과 국어규범에 문학과 비문학까지 포괄하는 강의인데 반해서,
문학이나 비문학 같은건 고등학교 때 실력으로 하겠다거나
난 100강씩 늘어지는 강의는 못 듣겠지만 어법은 공부하고 싶은 분들의 경우는
이 강의를 선택하는게 좋습니다.
쉽게 말하자면 수비니겨는 선재국어 기본서에서 어법파트를 떼놓은 책이랑 비슷해요.
선재 마무리 강의랑 수비니겨 강의랑 비교하면 당연히 수비니겨가 어법이나 맞춤범, 발음 등을
훨씬 자세하게 다룹니다.
강의는 이 책의 내용들을 빠짐없이 잘 설명해주세요.
국어 어법 규범에 대해서 틀을 잡아준 다음에 상세하게 설명하는 방식인지라
머리 속에 잘 박히는 듯한 인상을 줍니다.
강사님도 강의를 UP 시키시는 힘이 있습니다.
잡담은 가르치는 내용의 실마리를 이끌어내기 위한 정도로 사용하세요.
짧게 듣고 전반적인 체계를 잡는데 강의가 참 좋습니다.
강의 초반에는 주로 문법 설명 해주고요.
후반에 가면 문제풀이에 들어갑니다.
책 자체가 앞 부분은 이론, 뒷 부분은 문제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강추 합니다만...
역시 샘플을 들어보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참 책의 경우는...
저는 작년에 샀는데 수비니겨 개정의 경우에는 2년에 한번씩 하신다고 하네요.
선재샘 스타일을 알고 싶으신 분은 공단기에서
△ 요 강의 한번 들어보시는게 좋습니다.
3가지 핵심주제로 정복하는 국어문법이라고 총 7강으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가입만 해도 들을 수 있는 공단기 무료 강의인지라 들으시면
이 선생님이 어떻게 가르치시는지 금방 감을 잡으실 수 있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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