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시생 일상"
2014. 10. 28. 11:31
냠냠냠냠냠냠냠
예전에 뉴스에서 노량진에 암기방이라는 것이 있다는 얘기를 들은 적이 있습니다.
공무원 시험에서는 아무래도 외울게 많은데요..
외워야 될 부분을 두문자를 따거나 아니면 괄호 넣기 같은 문제들을 반복 시켜서
수험생들이 외워야 될 내용들을 억지로라도 암기하게 할 수 있도록 관리해주는 시설이라고 합니다.
이런걸 도와주는 분들이 그렇게 전문성이 있는 건 아니고...
TV에서 볼 때는 독서실 원장이 지도하는 것 같으니까요..
그런데 남부고시학원에서도 암기방을 운영한다고 포스터가 있어서 퍼와봤습니다.
유격 조교를 연상케하는 포스터부터 재밌네요 ㅋㅋ
손재석은 영어, 박은경은 국어를 가르친다고 하는데요.
두 강사님의 암기방이라...?
국어와 영어가 정말 암기가 많이 필요한 과목이긴 한데 이런걸 직접 학원이 운영한다고 하니
특이해 보입니다.
황남기 강사의 스파르타 캐프를 필두로 학원들이 단순히 강의만 전달하는 차원에서 벗어나,
강의 이후의 자기주도형 학습이 가능한 것들을 제공하려는 움직임을 보이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역시 고려할 것은 비용 대비 성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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