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한 파이널 마무리로 완강

 

△ 용한 샘 홈페이지에서 퍼옴

 

어제부로 신용한 파이널 강의를 완강했습니다. 총 18강, 대략 18시간의 강의인데 게으름 피다보니 2주 넘게 걸렸네요.

하루에 1~2강 정도 들으면서 게으름을 피웠더니 후...

 

파이널 강의에서 교재는 신용한 합격노트로 하는 강의입니다.

 

궁금해하시는 분들을 위해 수업 스타일을 좀 설명해드리자면 래퍼 용한이(실제로 수업 중에 하신 농담임) 합격노트를 빠르게 한 바퀴 돌려줍니다. 시간은 없고 전달한 내용이 많아서 말씀이 자꾸 빨라 지시더군요.

 

수업은 합격노트 안의 이론들을 간단하게 설명해주고 하단에 붙어 있는 OX도 몇 문제 풀고 이런 식으로 진행됩니다. 필기도 좀 있는데 필기 해주는 내용들은 지난 번에 문풀 때 필기해줬던 내용들이랑 많이 겹치네요.

 

신용한 강사님 스타일이 기본적인 방향을 잡아준 뒤에 시험문제에서 바꿔치기하거나 변형하는 부분들을 주로 다뤄주기 때문에 부담없이 공부하는데는 정말 좋은 것 같아요.

 

수업 시간에 잡담이 거의 없으신 것도 좋고요. 

 

여담이지만 저 같은 경우 수업 외 잡담이 많거나 타 강사를 헐뜯거나 하는 분들은 안 듣게 되더라고요. 잡담이 많으면 내 시간을 많이 잡아 먹히는 것 같고 타 강사를 깎는 분들은 제가 여러 강사를 듣는 타입인지라 뭔가 좀 불편해지는 느낌이 들어서죠.

 

이제 행정학 단권화 할 일만 남은 듯 합니다.

합격노트에 기출문제집을 덮어 씌울 생각이고요.

 

한국사도 파이널 교재를 하나 사서 단권화 할 생각입니다.

윤승규 2배속으로 하려다가 좀 편제가 마음에 안 들고 강의도 마무리하기엔 너무 길어서 다른 책으로 할 생각입니다.

 

최진우 강사가 파이널 강의를 무료로 풀었던데 그 교재로 할까 하고 고민하고 있지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