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시생 일상"
2015. 2. 21. 22:11
냠냠냠냠냠냠냠
고종훈과 전한길의 차이(출처 : 디씨)
고종훈처럼 수능에서 온 한국사 강사님들은 주로 원리와 이해를 중요시합니다.
한국사도 외우는 과목이 아니라 이해하는 과목이라고 하죠.
이해가 중요한 것 같긴 한데 한국사가 정말 이해해서 풀 수 있는 과목인가에는 좀 회의적이에요.
어차피 역사가가 자기 시각에서 과거를 재조합한게 한국사 텍스트이고,
그 텍스트에서 시험문제를 뽑아 내니까요.
전한길 강사님도 원래 수능 강사였다고 하는데 암기를 중요시한다는데 좀 차이가 있죠.
지금 전한길 쪽이 훨씬 인기가 있는건 공단기 버프도 있겠지만,
수능한국사보다는 공시한국사 특성에 더 적합한게 더 큰 원인이 아닌가 싶습니다.
하지만 9급의 경우는 그냥 국정교과서만 봐도 되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 때가 많습니다.
소거법으로 충분히 대비가 가능한 문제들이 많은 것 같아요.
경찰도 마찬가지구요.
경찰한국사의 경우는 기본서에도 없는 지엽적인 문제가 나온다기 보다는 좀 치사한 문제들이 많죠
국정교과서의 문장을 정확하게 기억하고 있어야 풀 수 있는 문제들이 많기 때문에,
기본서에 없는 것처럼 보이는 착시현상이 일어나는 것 같아요.
뻘소리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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