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 뭔가 망한 분위기

공부량이 턱없이 부족했다. 2월 한달 동안 행정법 기출을 한번 돌릴 생각이었는데 절반 정도밖에 보질 못했다.

 

다른 과목도 손을 조금씩 대는 바람에 그런 탓도 있지만, 동영상 강의를 많이 보다보면 머리의 활성도가 많이 떨어지는 느낌이다. 금방 외울 수 있으리라고 생각하는 것들도 머릿 속에 빨리 들어오지 않는다는 느낌이 든다.

 

경제학도 공부해야 되서 문풀도 들어야 될 것 같고 ㅠㅠ

 

4월까지 국어는 미뤄두고 행정법, 행정학, 국사는 어느 정도 성과를 거둬야 되는데...

 

 

써니행정법 기출은 빠르게 전문제를 푼다는 각오로 진행된다.

올해 기출문제집이 대폭 강화가 되었고 문제 푸는 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단과 강의와 같은 친절함은 좀 기대하기 어렵다.

 

용한샘 기출은 오늘부터 시작했는데 틀린 문제들의 포인트들을 짚어주는 강의이다.

은근히 필기가 많아서 좀 신경이 쓰인다.

열흘간 2000문제를 푸는 컨셉이기 때문에 진도 속도가 매우 빠르다.

모든 문제를 다 푸는건 아니다.

 

한국사의 경우는 문풀은 포기하고 그냥 기출만 보고 있다.

선우빈 기출은 한능검, 수능, 고시문제들이 많이 섞여 있는게 흠이다.  

 

 

이 외에도 여러가지 강의를 듣고 있다. ㄷㄷ

 

마음이 급하다보니 강의를 여러개 듣고 있는데 들으면서 정리하는게,

내가 가진 약점을 파악하는데 유용한 것 같다.

 

국가직 또는 지방직 7급이 최종목표인지라 아직 강의가 들을 여유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