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석 베이직 헌법 기본서, 자출지 구입기념 리뷰

윈플스 김현석 강사님의 2015 헌법 기본서를 구입했습니다. 

사실 2013 베이직 헌법이 그대로 있었기 때문에 황남기나 정인홍 교재를 구입할까 고민도 했습니다만...

그냥 김현석 책을 구입했습니다. 자출지도 같이 주는데다 강의도 무난한 것 같아서요.

작년에 2013년 교재를 구입은 했고 김현석 강사님의 기본강의도 절반 정도 들었는데

당시엔 시간도 없고 7급에 대한 확신도 없었기 때문에 그냥 포기했었는데요..

이제 7급도 하기로 마음을 완전히 먹었으니 헌법도 제대로 해야겠죠?

2015년 김현석 베이직 헌법은 과거와는 달리 양을 많이 줄이셨다고 해요.

기존판들과는 달리 달랑 1권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두꺼운 책을 싫어하시는 분은 분철을 선호하실지도 모르겠지만

분철 안하고도 충분히 볼 정도입니다. 

1000페이지가 채 되지도 않는 책이니까요.

기본서는 제가 갖고 있던 2013년 베이직 헌법에 비해서 훨씬 깔끔해진 것 같습니다.

형광색 표시로 가독성을 매우 높힌 것 같아요.

저자의 서문에 보면 이번 책은 명백하게 7급과 법원직 시험을 노릴 수 있도록 양을 줄였다고 하고 있습니다.

김현석 강사님 책이 과거에는 분량이 좀 많긴 했죠.

하지만 국회8급을 노리기에는 적당한 책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었는데

저자 서문에 국회8급 노리는 분들은 2014년판 교재로 공부를 하라고 하시는군요.

근데 국회 8급은 워낙 소수만 뽑는데다가 문제가 괴랄하기 때문에

국가직이나 지방직 7급을 노리다가 걸리면 좋고 안 되면 말고 식의 시험인지라

국회 보더라도 그냥 2015년판이 나을 것 같아요.

책 자체는 깔끔하게 뽑혔는데 다만 종이가 좀 비치는 재질이라는게 마음에 걸립니다.

과거에는 책 좌우 날개에 OX 문제가 있었는데 이번 판에서는 기출문제들이 그대로 들어가 있습니다.

위는 제가 가지고 있는 2013년판 베이직 헌법!

이거 펴보지도 않은 페이지들이 넘치는데 다시 사려니 돈 아깝...다는....

사실 강사님이 추록을 정말 꼼꼼하게 잘 내주기 때무넹 추록을 사봐도 될 것 같긴 한데

엄청 귀찮고 강의도 새로 들어야 되니 뭐...

그리고 위는 김현석 헌법 자출지입니다. 

이번에 베이직 헌법 사니까 같이 준 책...

기본서에 얹어 줬다고 하니까 사은품 느낌이 나는데 절대 그런 책은 아닙니다.

분량이 500페이지에 육박하죠.

자출지는 자주 출제되는 지문을 의미하며 2번 이상 출제된 기출 선택지들로 이루어진 책입니다.

반복되는 선택지는 중요한 선택지라고 할 수 있기 때문에

헌법 출제 문제들의 강약을 파악하는데 좋은 책이라고 생각됩니다.

자출지는 매 페이지마다 좌단에 문제, 우단에 해설, 최하단에 OX정답이 적혀 있습니다.

책과 관련한 강의를 듣고싶으신 분은 윈플스 학원으로 고고~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