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9급 6개월만에 합격하려면 어떻게 해야 될까?
본인도 해내지 못한 가상의 전략을 구상해 보았다.
1. 영어
무조건 베이스가 있어야 된다. 적어도 공부시작하기 전에 풀어서 70점 이상은 나와야 6개월 합격을 바랄 수 있다.
그 이하 점수를 받는다면 그냥 포기하고 1년 플랜을 짜는게 낫다.
70점 이상 나오고 시험 임박해서 기출 풀어서 90점은 받아줘야 한다.
공부방법은 기출문제와 문장들을 반복하면서 단어 외우고 문제에 익숙해지는 훈련할 것
2. 국어
단과나 기본 강의를 듣지 않고 어문규정 강의만 듣는다. 선재 수비니겨라던가 배미진 어문규정, 유두선 어문규정, 정채영 문법종결자등 어문규정만 따로 하는 강의들이 많이 있다. 누구의 강의를 들어도 무방하다.
그리고 기출 반복한다. 기출도 어문규정이랑 어휘에 집중한다.
문학과 비문학은 버린다. 9급의 경우 비문학은 어렵지 않고 문학의 경우도 크게 어렵지 않다.
3. 한국사
고등학교 교과서 구해서 흐름 파악하고, 강사 요약집 강의를 하나 듣고 얇은 기출 하나 보면서 내용들을 보충한다.
근현대사의 경우는 거의 다 연도 / 순서 문제라서 고등학교 교과서로도 거의 커버 가능하니 양을 늘리지 말고,
전근대사의 경우는 요약집 보면서 기출도 많이 봐야 한다.
4. 선택과목
선택과목은 사람마다 다양한데 보통 사회 하나 잡고 행정법이나 행정학 중에서 고르는게 일반적이다.
과학이나 수학과 친했다면 당연히 두 과목을 잡는게 유리하다. 외울 분량이 줄어들기 때문인데...
하지만 위 두 과목과 친한 공시생 비율은 매우 낮은 듯 하다.
사회의 경우는 법정과 사문에 집중한다.
경제는 완전히 버리진 못하고 이해 안가는 부분들은 전부 버린다.
행정법이나 행정학은 초기에 시간이 걸린다. 생소한 과목이기 때문이다.
행정법은 기본강의 하나 돌리면서 기출을 반복한다. 사실 행정법만큼 기출문제가 재탕삼탕 되는 과목도 없다.
이미 출제되었던 조문이나 판례를 그대로 출제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행정학의 경우도 기본강의 하나 돌리면서 기출을 반복한다.
외울게 많은 대신 상식적으로 풀 수 있는 문제도 많다. 상식적으로 풀 수 있는 문제는 제끼고 외워야 될 부분에 집중하자.
처음부터 기본강의가 아닌 요약이나 파이널 강의 듣고 행정법, 행정학 공부할 수 있는 분은 9급 할 인재가 아니니,
급수를 좀 더 높게 잡고 공부해도 된다.
둘 다 선택과목이라서 크게 대세에 지장을 주지 않는다. 원점수에서 80점 이상 맞는다는 목표를 가지자.
이러면 운이 따를 경우 공무원 9급 6개월 합격이 가능하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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