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공부법" 2015. 4. 25. 05:22 Posted by 냠냠냠냠냠냠냠

작년에 읽어보고 굉장한 도움을 받은 글을 소개할까 합니다.

책을 어떻게 정리해야 되는지 강의는 어떻게 들어야 되는지에 대해서 정말 자세하게 설명해놓은 글입니다.



http://cafe.daum.net/smart-study/97Us/66120


전 합격자도 아니고,, 발표를 기다리고 있는 입장이고해서..

 

가급적 이런글을 안쓰려 했는데요, 어제 잠깐 어떤분이 헌법,행정법 기출관련해서..제가 아는선에서

 

간략하게 답변드린건데,,워낙 많은분들이 쪽지로 질문을 많이하셔서ㅜㅜ..

 

개별적으로 답을 다 못드리고, 글로 간략하게 남길게요.

 

우선 저는 최종합격자는 아니구요..그래서 이런글 쓰기가 그렇지만..

 

국가직 면접이랑, 지방직 발표를 기다리고 있구요. (지방직이 목표라서..)

 

공부기간을 물어보셔서.. 저는 편입을하고나서, 군대를 늦게 가게되었고, 작년 7월정도에

 

제대해서 수험기간은 국가직까지는 약 1년 지방직까지는 좀더 넘었네요..

 

아공법은 군대가기전 2~3개월인가전쯤에 알게되어서.. 많은 정보를 얻어서.. 저도 몇가지 도움이 됬으면해서..

 

 

우선 영어에 대해선, 수능마치고, 대학1,2학년 바로다니면서 휴학없이 편입을 준비하느라...

 

2년내내 미친듯이 영어만했구요.. 국가직은 영어 100이고, 지방직은 95 인데,

 

제가 편입시절부터 정말 도움되었던 방법은

 

1. 기초없는 분들은 어설픈 공무원 영어강의듣지말고, 수능수준의 문법부터 확실히 틀을잡으세요.

   즉, 수능강사 문법 고1,2수준의 문법강의를 반드시 먼저 들으시고,

 

   매일 독해지문들을 문장분석을 꾸준히 하시면 도움됩니다..

 

   가령, 한문제는 8~10줄정도 독해지문이 나오죠? 이 한지문안에서, 각 문장들은 5형식으로 나누고,

    도치가 있다면 도치를 찾아보고, 분사구문이 있다면, 분사구문 찾아보고, 가정법이면 가정법 찾아보고..

 

    문장을 "쪼개는" 연습부터 충실히하시면 상당히 도움이되요..

 

답맞추는데에 신경쓰지 마시고, 문장을 "쪼개는 "연습을 하시면됩니다..

 

2. 이렇게 한지문을 싹다 문장을 주어 동사, 보어, 준동사구, 도치, 분사구문, 관계대명사절, 등등으로

   쪼갤수 있는 실력이올라올때까지 쉼없이 연습하세요.. 그러다보면, 문법도 당연히 늘고, 그과정에서 모르는단어는

   형관펜 치시고 반드시 외우시구요...

 

이과정 6개월만하면 영어가 안오를수가 없어요. 제가 장담합니다.

 

3. 어휘는 저같은경우 편입공부할때는 보카바이블 색인으로 외웠어요. 뒤에 색인을 뜯어서 뜻이없어서

색인보며서 혼자 뜻생각해보고..기억이안나면, 형광치고 뜻 떠올려보고.. 이런식으로 무한반복했어요..

 

 

딱히,,영어는 편차가 너무커서.. 글에 담기가 너무 힘드네요.

 

 

한국사, 행정법, 헌법 공부법은 동일합니다.

 

모의고사x , 오로지 기출o, 반드시 양을줄일것. 비교분석하여서 반드시 정리해놓을것.

 

이것만 지키시면됩니다.

 

 

전 한국사 모의고사 한번도 본적없구요. 헌법은 하도 황남기 모의고사가 자자해서 신청해놓고

 

자료받아놓고 검토했는데, 이걸볼바에 기출몇번 더 돌릴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그대로 보지도 않았어요.

 

공부법은 간단합니다.

 

1. 한국사 기본강의 대각국사 들었고(들은이유는 기본강의가 제일짧아서요..누군지는 잘 몰랐어요.. 69강인가? 그래서..)

그다음 최진우 기출문풀 들으면서, 최진우가 해주는 판서를 포스트잇으로 정말 하나도 빠짐없이 정리했어요.

물론, 이과정에서 강의60강완강하는데 하루종일 투자해도, 6강정도밖에 못들었구요...계속 정지하고 필기하고, 기출에서 어떻게 나오는지 눈으로 확인하고,,다시 필기노트에는 뭐라고 나오는지 다시확인하고,,강의재생하고 이러느라 시간이 오래걸렸구요.

 

판서를 포스트잇으로 정리하고, 기출을 풀고, 전한길 필기노트에 그판서적은 포스트잇과, 중요함정들을 적어논것을

필기노트 해당부분에 붙여놓았구요. 이런식으로 완강하고나서, 필기노트 강해를 들었고, 최진우 기출을 계속 풀면서

 

이게 필기노트 어디부분에서 어떤논점이었지?, 여기서 묻는 포인트가 무엇일까.. 정말 많이 고민했습니다.

 

이런 과정을 최진우가 정말 잘 찝어줘서 좋았구요. 가령, 근현대사파트면 건준위부터 제헌국회까지 나오면서

 

90%는 순서다. 10%는 내용문제다 내용문제는 건준위, 좌우합작, 여기서 내용문제는 사료 어떤것 있고,

 

순서는 자주 바꿔서 내는부분 적고, 내용문제는 최진우기출에서 주로 나오는 부분을 머리속에 각인 시키려 많이 노력했구요.

 

문화사도 마찬가지입니다.

 

고려문화사를 한다면, 유형별로, 각시기별 해당하는 책, 그리고 계승한 나라, 특징, 비교해서 포스트잇에 적고,

그밑에는 내가 자주틀리는 부분, 기출에서 주로 함정파는부분을 cf 표시해서 강조해서 다시 적었구요.

 

이렇게 적어놓고, 기출 문화사부분을 풉니다. 풀고 틀리면 그문제에 마이너스 표시를 추가하고,필기노트 부분와서

 

그부분 정독하고 내가 왜 틀린건지, 어떤부분을 놓친건지 간략히 표시를 해두고요..

 

이런식으로 무한반복했고, 시험직전에는 필기노트"만' 돌렸어요. 이때쯤 되니까,

 

필기노트 고려 문화사피면 모든 논점이 눈에 한번에 잘 들어왔고요. 내가 어떤문제 틀렸는지 바로바로 기출하고 매칭이 될만큼

 

논점이 확실히 잡혔어요. 사회사, 경제사, 정치사 마찬가지구요.

 

국사는 지방직은 1번하나 틀렸고, 국가직7급도 95 받았구요..

 

모의고사는 하나도 안풀었고, 오직 들은강의는 대각국사, 그리고 최진우 문풀, 전한길 필기노트

 

이3가지만 돌렸습니다. 사료는 최진우기출에서 주로나오는 사료 키워드로 형광치고 똑같이 전한길 필기노트 해당파트에

 

적어두었구요.

 

가령 사료에서 "흑수말갈" 나오면 무조건 발해 "무왕" 묻는거다 이런식으로 필기노트 옆에 [사료] "흑수말갈이~" ="무왕"

 

이런식으로 다른색으로 강조넣어서 표시했구요.

 

신채호 박은식 등등 모든사료이런식으로 키워드 잡아서 옮겨놓고 반복했구요.( 키워드는 최진우가 잡아준거 그대로 적었구요.)

 

 

2. 헌법, 행정법

 

한국사와 마찬가지입니다.

 

일단 들은강의는 헌법 황남기기본강의, 윤우혁 기출문풀, 헌법소송무료특강, 박철한 핵심정리헌법

 

행정법은 써니 기본강의후에 전효진 스피드회독, 압축회독 이렇게 들었구요.

 

 

우선 헌법부터 말하자면, 제가 여태느낀것중에 최악의 하나가 황남기 기본강의 들은거에요.

 

황남기를 비난하고자가 아니라, 책을 잘쓰고, 수험적 적합성 좋습니다. 족보 인정해요..

 

단지, 기본강의부터 너무 암기를 강요하고, 헌법소송 체계도 없이, 통치구조 포인트만 잡아서 된다, 안된다

 

o다? x다? 외워라, 외워라, 암기할것을 줄여라 줄여라. 이렇게 강조하지만,

 

암기할것을 줄이는 방법은 이해인데, 정작 본인은 그런걸 놓치고서 똑같을 기출을 다른식 편집으로 3개나 책을내놓고...

 

참, 황저 기본강의들은게 제일 큰 실수였어요.

 

이실수를 그때는 몰랐지만, 윤우혁 기출, 헌법소송, 박철한 핵심정리 들으면서 정말 뼈저리게 느꼇어요..

 

아 통치구조 이렇게 봐서는 안되구나, 헌법조문 이렇게 보면 안되는구나....

 

 

그때부터, 통치구조는 큰틀을 잡으려 정말 많이 노력했고, 헌법 조문집을 달고 살았습니다.

 

가령, 헌법은 제10조 옆에, 소극적자유o 적극적으로는x 법인은?x 그렇다면 법인이 가질수 있는 기본권은? => 인격권o 양심x 근로의권리 x 거주이전o 예술의자유는x 하지만, 법인도 예술품판매는o

 

이렇게 적고, 또 한단계 나아가서, 인격권 인정한 판례? 거기서 인격권의 내용은?

 

이런식으로 점점 기출을반복하면서 나왔던 개념들을 조문집을 늘 보면서 함께 보았구요.

 

이런식으로 조문에서 나오는 개념을 가지고 수없이 많은 해석이 가능한것을, 항상 관련지어서 비교분석해서 정리하려 노력했고,

 

윤우혁 기출이랑 헌법소송 강의들으면서 "하나도 빠짐없이" 다 받아적고 조문집에 필요개념은 다넣어놨어요..

 

물론, 헌법 조문으로 그많은 헌법판례를 감당할수는 없지만,

 

헌법조문을 정말 달달외우고, 관련이론과 판례들을 비교하면서 보니까,

 

조문만 읽어도 관련 논점들이 딱딱딱 몇가지로 잡혔고, 거기서 나오는 주로 함정문구들, 이런것들이 바로바로 생각나고,

 

막판에 복습할때 정말 도움이 많이되었구요..

 

 

또 판례는 헷갈리는것은 그때그때 포스트잇에적어서 박철한 핵심정리헌법에 단권화 시켰구요.

 

가령, 국회 심의표결권으로 권한쟁의 가능o, but 심의표결권은 헌법상 국회의원에게 부여된기본권은x 따라서 헌소x

 cf 국회 동의권을 이유로 권한쟁의 불가, 이유는 권한쟁의 내부적 권한분쟁에서 가능, 대외적 국가간 동의 침해를 이유로는 불가

 

이런식으로 자주나오는 판례 혹은 헷갈리는 부분은 반드시 기출풀면서 미루지 않고 그때그때 매일매일 포스트잇으로

 

정리해서 붙여놧구요. 요즘은 판례요지도 나오는추세라,, 저렇게 되면 왜 되고, 안되면 왜안되고, 또 이판례가

 

헌법 조문 어디서 도출되는건지 한번 다시 조문집펴서 생각해보고, 조문집에 관련 조문이 있으면 거기다 다시 적어보고,

 

없으면 그냥 없나보다.. 판례로 정리해야지 하고 넘어가고.

 

이런식으로 정리를했고,

 

막판에도 헌법 모의고사하나도 보지않고 윤우혁 기출만 돌리고, 헌법조문집만 돌리고, 최신판례만 보고 들어갔어요.

 

헌법은 국가직 100 지방직은 95구요.

 

 

 

행정법은 글이 너무 길어져서.. 다들 잘하시니까, 써니듣고 김종석 기출 계속 풀었구요.

 

정리하는법에 있어서는 전효진 도움을 많이받았구요.

 

 

 

정리하자면, 기출은 어떤  text 를 보느냐보다, 어떻게 보느냐가 정말 중요한거같아요.

 

물론, 해동한국사, 황남기기출, 무슨기출 무슨기출 많지만..

 

이기출을 그냥 답풀고 끝, 채점하고 끝, 어 나 잘하네? 어 나 이부분이 약하네? 그럼 표시하고 넘어가고 다음회독때 또 풀어야지.

빨리 회독해야하니까..

 

 

이런식으로 하면 정말 소용없어요. 한번을 회독하더라도, 반드시 헷갈리는 부분은 10분을 생각해서라도 내가 이거 어디서봣는데??

 

아..이거 뭐라 헷갈렸는데 그게뭐지??? 반드시 책을 다 뒤져서, 그부분을 찾아내서 그자리에서 정리를하시고, 암기하세요

 

암기가안되면 20분 30분이 걸려서라도, 그부분 두문자를 만들거나, 손바닥에 적거나,,(저는 정말 한국사 조선 상평통보 인조때 처음발행, 효종때 유통, 숙종때 법정화폐 이게 정말 안외워져서 몇일간 손등에 상평 인-효-숙 이렇게 적어놓고 보기도 했구요..)

 

이 문제가 지방직인가? 그대로 나온거 같네요.

 

 

반드시 그때그때 모르는 부분 헷갈리는 부분을 꼼꼼히 정리하시고, 한번을 보더라도 집중해서보시면,

 

기출수회독하다보면 언젠가는 단권화된 내교제 피기만해도 목차가 쭈루룩 나오고, 관련 논점들이 팍팍 자리잡고,

 

어떤부분이 함정파는지 정말 웃으면서봅니다..

 

많은 문제 풀필요없어요.

 

그많은문제 다들 반복된거니까, 한문제를 풀더라도 틀린부분은 반드시 전한길필기노트, 행정법기본서, 황남기 족보나, 박철한 핵심정리헌법, 신용한 노트 등등.. 본인이 가지고 있는 기본서내지 서브에 꼼꼼히 정리하시면 한문제를 풀고 틀리더라도

 

그문제를 정리하는 "과정"에서 기억이 오래남아요. 그러면 다른 10문제 바꿔서 아무리 내봣자, 그틀에서 그대로 나와요...

 

 

 

 

마음먹기 나름이지만, 시험을 쳐보신분은 알거에요.

 

 

 

절대 내가 쌩판 "모르던지문" 나오는거 얼마되지 않는다. 나와도 정답지문 아닐 확률이 더높다. 그지문 몰라도

답고르는데 지장없고, 오히려 정답은 지금까지 나오던 기출에서 나온다. 아니면 최신판례.

어학과목 제외한, 헌법, 행정법, 한국사, 행정학 마찬가지구요.

 

"모르는지문"은 찍으세요. 저도 그렇게 마음진작 먹었구요. 그래서 기출외, 최신판례 외에는 처음부터 안건드렸구요.

하지만 시험장 가보니, 답고르는데 모르는지문 없었어요. 다 기출지문들.. 아니면 최신판례.

(물론 100% 없던것은 아니지만, 그거몰라도 답고르는데는 지장이없었어요)

 

지방직 한국사1번, 지방직 영어 약하신분은 단어 pinacle, apex 이런 어휘문제. 틀려도 됩니다. 합격컷에 전혀 지장없구요.

지방직 한국사 계해,기유약조, 그동안 아주 비슷한문제들 기출에서 이미 출제되었구요. 물론 100% 똑같지는 않지만,

내가 자주 틀리던부분을 정리해 놓았다면, 충분히 소거해서 맞출수 있었구요. 저또한 그렇게 했구요.

그외 지방직한국사 두문제(1번문제하고, 100번 양보해서 계해,기유약조 포함한다해도)

제외하면 100% 다 기출입니다.만약 이 두문제 다틀렸다 가정해도 한국사90이구요.

 

모의고사를 더 푼다해도 기출 4000제를 추가로 더 푼다해서,

지방직 1번, 계해,기유약조 이런문제 그대로 지방직 문장처럼 문제화되어 있는 문제는 없어요. 다 찾아보세요. 어디있는지..

 

설령 있다쳐도, 남들보다 3000문제 더풀고 그문제를 꼼꼼히 정리해서 95 받느니,

저같으면 1000~1500문제 기출 잘 정리해서, 90 받겠습니다.

그리고 다른과목도 밸런스 맞춰서 90유지하구요. 영어가 부족하면 영어에, 국어가 부족하면 국어에..

 

 

 

헌법도 마찬가지구요.

최신판례 제외하더라도, 중앙선관위 법령에서~법률로~ 이문제도 헌법 조문집에 그대로 있구요.

국무총리,부총리 없을때 권한대행 이것도 조문에 그대로 있구요. (개정법령이라서 강의때마다 강조하는부분이고..)

가지고 계시는 조문집 펴서 확인해보세요. 그대로 있어요.

그외 문제들은 매번 기출판례, 늘 나오던 부분 계속 나옵니다.

모의고사 볼 필요 전혀없구요.

 

 

 

지나치게 많은 모의고사를 풀고, 남들보다 2000문제를 더 풀어야 저런문제(나름 난해한 문제) 맞추는게 아니라,

 

한권기출이라도 "제대로" 정리를하면, 나올만한 문제는 다 추려지고, 그외에 나오는문제는 버리세요.

 

그리고 가장 기본에 충실하시구요.

 

헌법이라면 조문,헌법소송체계 행정법도 소송의체계, 한국사라면 흐름,

행정학이라면 각 시대별 발전단계와, 큰틀..

 

결국 기출 1500 문제를 꼼꼼히 정리하고나면, 결국은 위에서 말한 가장 과목마다 "기본" 이 더해지면

 

난해한 문제들, 막상 시험장가서 다른 유형으로 나오는 지문들,,

 

정말 모를거 같은 지문들을 내가 나름 그당시에 판단해서 o/x 할 수 있어요. 믿으세요..

 

그리고 나서 시험끝나고 시험지보면, 어? 이거 기출에서 못보던건데.. 내가 맞췃네.

 

이런 날이 옵니다. 그런날은 기출말고 모의고사를 더 풀어서, 남들보다 많은 기출을 풀어서 오는게아니라,

 

한정된 기출을 달달달 정리를하고, 헷갈리는것은 반드시 꼼꼼하게 정리를하고

 

각 과목마다 "기본"(위에서 적어놓은것들..) 을 잘 다듬으면

 

충분히 맞출수 있어요.

 

 

몰라서 틀리는게아니라, 정리를 못해서, 정리를 미뤄서 틀리는거라고 생각하세요.

 

절대 몰라서 틀리지 않아요. 절대 어려워서 틀리는거 아니고, 내가 정리를 못해서 틀리는겁니다.

 

 

 

글이 너무 길어졌는데..ㅜㅜ 아직 국가직 면접도있고, 지방직이 목표라서..

 

시험이 다 끝나면,그때 제가 책정리를 어떻게 했는지 자세히 캡쳐해서 추후에 합격수기 쓸게요..

 

쪽지보내시는분들이 조금이나마 참조가 되시길....






헌법 공부방법?


헌법은제가 만약 처음 다시한다면, 박철한 기본강의나, 윤우혁 기본강의듣고, 그강사중에서 맞는 기출강의 들으면서 계속 헷갈리는 판례들 바로바로 비교표시해서 형광칠하구요, 그다음 통치구조 넘어가면 바로 헌법 조문펴서 각각 국회법 국무총리 국무위원 등등, 관련 조문 항상 보면서.. 정리하고, 2회독때는 헌법조문 기본권부분도.. 같이 병행하시면서 각 기본권마다 조문이 담고있는부분을 항상 체크하면서 보세요.. 물론 혼자 이과정 절대못해요.. 그래서 반드시 기출강의를 들으시면서 헌법조문도 같이 정리를 하세요. 그리고 조문강의 해주는 강사도 많아요.. 강의로 도움받으시구요



진도와 회독수는 어떻게?


네, 진도 신경쓰지마세요.. 10개월 꼼꼼히 정리하면, 마지막 한달 두달간 정말 나도 놀랄만큼 회독수는 올릴수있어요.. 회독수보다 얼마만큼 헷갈리는 부분들을 그물잘쳐서..정리하는지.."정리"에 초점을 두세요~



정인홍 기출과 황남기 기출 같이 봐도 되나요? 기출 강의는 어떻게?


그기출하고, 황남기 기출을 왜 같이보시나요.. 한권만 보세요. 다만 황저는 기출강의가 없어서, 오래된 문제들, 각종 법령들, 중요포인트를 혼자서 다 잡으셔야하는데 하실수있나요? 문제 1000문제면 각지문마다 5선지 5000지문인데 이 5천지문을 혼자서,, 포인트를 잡아서 기출지문을 정리하는것은 불가능해요. 다외워지지도 않구요.. 둘중 하나만 선택하시고, 최대한 기출강의를 들어서, 양을 줄이세요. 강의를 들으면서 어떤 기출지문은 다시나올 가능성이 떨어지는건 지우고, 어떤지문은 이지문이랑 비교해서 외우고..


혼자서 판례를 정리하면, 나중에가서 68조1항 헌법소원이랑, 68조2항 헌법소원이랑 읽으면 요건은 비슷한데.. 도대체 어떤부분에서 차이가나고, 어떤부분이 시험에 나오는지 스스로 정리가 불가능해요..


하지만, 기출강의를 들으면서 정리를하면 "시험에 적합한"부분만 정리를하고 아주지엽적인것들 버리면되요.(강사가 지우라는거) 반대로, 이렇게 기출을 정리안하고보면 68조1항 68조2항 해설을 다봐야하지만.. 한번 정리를하고 나중에 다시 68조1항 68조2항을 보면 아~ 이부분이 이런기출이 문제화되었지. 그부분만 보고 나머지 해설은 읽지말고 넘기시구요.. 이렇게해야 양이 줄여지지...혼자서 막 안다고 지우고, 모른다고 달달 외우시면


모든지문을 그냥 다 ox 외우는건데, 황남기도 1000문제 될텐데, 5지선다하면 5000지문이고, 이지문을 이런 과정없이 혼자서 가부를 판단한다. 저라면 포기하겠네요.. 절대 불가능해요. 물론 헌법만 하면 가능하지만, 한다쳐도, 마지막 시험전날 회독 못해요. 강의에 의존이아니라, 기출을 내가 손이없어서, 문제 못풀어서 강의를 듣는게아니라... 남들보다 빠르고, 정확하고, 중요포인트는 놓치지않고 "정리"할려고 듣는거지.. 다른목적이 아니구요. 혼자서도 그런정리가 가능하시면 들으실 필요없구요~ 하지만, 기본강의만듣고 기출지문을 보고 이게 지엽적이고, 이부분은 중요한포인트네 라고 판별할수가 없기에.. 잘 판단하세요



기출을 보는 방법?


네! 기출은 문제풀이가 아니에요. 기본강의듣고 논점도 모르는데 뭐하러 스트레스받으면서 문제풀고 답맞추나요? 수능처럼 사고력이아닌데,,기출로는 관련된 논점을 그냥 이게 바뀌어서 나오는군, 이게 문제화되는군.. 이걸 이미"알고나서" 그부분을 실수없이 달달달 외우고 시험장가서는 내가 알던부분, 매번 문제화되었던(기출에서) 이부분 어디서 말바꾸었나~ 숨은그림찾기 하신다고 보면되요. 하지만 혼자서는 이런 함정문구, 자주나오는 빈출어구, 관련판례 비교가능한부분을 절대 모르기에, 강사의 힘을 빌리는거고, 그게 가장 최적화된게 기출강의지요. 그래서 들으면서 진도가 느리더라도 하나도 놓치지말고 정리하시구요..


답은, 풀면서 확인은했어요. 기출소화력은 저도 모르겠네요ㅜㅜ 다만, 가지고있는 기출은 거의 기출강의듣고 강사가 중요하다고 한 개념및 지문 문제등은 거의 뭐 10번이상 반복했구요. 사실 몇번 반복이 의미가 없는게.. 필기노트는 약한부분을 자꾸봐서. 몇십번은 더 넘은거같고,, 최진우 기출도 나중에 끝까지 틀리고 헷갈리던 문제들은 찢어서 자기전에 넘기면서 봐서.. 행정학,헌법,행정법도.. 하지만 가장 많이본건, 필기노트, 헌법조문집 핵심정리, 신용한노트, 선재마무리, 경제학기출 이정도되겠네요..



한국사 공부방법?


네. 대각국사는 처음들을때 보고, 그이후로는 거의안봤구요. 최진우기출 그리고 필기노트. 아 필기노트는 중간에 3번정도 다시 샀구요. 하도 걸레처럼되서 cf 비교표시해둔것들이 너무 난장판되어서. 중간중간에 다시사서 다시 정리했구요.


한 5회독? 전까지는 삭제 안한거같아요. 제가 문제풀면 항상 그위에 맞추면 플러스 틀리면 마이너스 표시하는데 5회독이 될때까지도 어떤문제는 +-+- 이런식으로 풀때도, 틀릴때도 있어서 그런문제들은 더 강조하고 필기노트에도 더 강조하고, 얇은 포스트잇으로 그런문제 위에 항상 붙여놧구요. 주말이나 공부안되는날은 그냥 이어폰끼고 음악들으면서 그런 포스트잇 붙여논 문제들만 쭉 풀었어요.. 최진우 기출 기준으로 한 150?문제 정도 된거같아요. 그렇게 맞췃다..틀렸다..반복하는문제들 포스트잇 붙여논게요. 막판에는 이문제들은 또 그냥 찢어서 스템플러로 찍어서 넘기면서 봣구요. 책이 아까웟지만..기출이야 한권더 사면되니까..



행정학 공부방법?


행정학도 똑같아요. 다만 지방직 행정학이 너무 어려워서, 제일 점수가 낮았구요. 하지만 똑같이 신용한노트에 단권화하고, 계속 기출풀고,, 틀린부분 cf해서 표시하고, 하지만 행정학은 법과목이나 한국사와다르게 "단어"하나를 바꾸기보다는 전체적인 틀을 바꾸는게 많아서 반드시 이해를 최대한 먼저하세요. 그리고 기출풀고 위에 방법과 동일하게 하시면 또, 님께서 자주틀리는부분 포스트잇으로 꼼꼼히 정리하시고, 그래도 틀리는문제는 끝까지 남겨놧다가, 그냥 찢으세요. 저는 행정학같은경우 타과목처럼 "단어" 하나 바꿔서 정리할수가 없어서 틀리는문제들은 기출 모아놓고 찢어서 묶어놓고 밥먹을때나 뭐 자기전에 그냥 만화책보듯이


그냥 보고 또보고 보고..해설보고.. 아 이래서 이렇게 되겠구나.. 최대한 이해해보고 이런식으로 했어요.

물론 그래서 신용한기출이 2권이네요.. 한권은 워낙 많이 찢어서 제대로 볼수가없어서..나중에 한권더 샀어요.



경제학 공부방법은?


국회8은 시험안쳤어요..애초에 지방직아니면 국가직이여서.. 필합못하면 1년 더할려고 했구요. 그래서 양도 더 안늘렸고, 모의고사도 안보고, 기출만, 경제학같은경우도 김판기 이론듣고, 함경백으로 마무리하구요. 경제학같은경우는 기본예제 정말 수도없이 풀고, 기출문제 정말 정확하게 풀려고 많이 노력했어요. 답맞춰도 그과정에서 중요개념이랑 이론 안떠오르면 다시풀고, 교재로 돌아가서 그 답을 도출하는 과정 다시 확인해보구요..물론 저도 경제학을 처음하고, 상당히 난해해서 90받아본적은 한번도 없구요. 75~85 사이였어요.



전범위 모의고사는?


전범위 모의는 한번도 쳐본적이없네요.. 스터디는 영어는 문법이랑, 어휘 스터디를 감유지하고자 했는데,,제가 결국 스터디원 과외해주는...식으로 되버려서 나중에는 나왔구요. 법과목은 스터디 해본적없고, 한국사는 전한길 필기노트로 빈칸 뚫어놓고 채우는 스터디 많이했어요. 처음엔 6p 정도하다가 막판에는 같이 회독한사람분들과 하루에 20p 정도 빈칸 뚫어서 채우고..물론 시간은 1시간 가까이 걸렸지만. 쓰면서 모르는부분 다시 체크할수있었고, 기출풀던 생각들이 빈칸채우면서 생각이나서 엄청 도움이됬구요



헌법 정리하는 법?


기본강의 들으시고-> 기출강의 들으시면서 논점 정리해주는것들, 이걸 포인트 잡아준다라고 하는데, 가령 국적법에서,, '대한민국 국적을 취득한 외국인은~~ 대한민국 국적을 취득한 날로부터~~(6개월/1년) 외국국적을 포기하여야하고~ 이행하지 아니하면 (대한민국 국적상실/외국국적 상실)" 이런식으로 조문도 자주 출제하는 포인트가 있어요. 기출강의 들으시면서 이부분을 정리하세요. 뭐든 되고 뭐는안되고,, 그리고 이부분을 기본서로 돌아가셔서 강조하시구요. 그렇게 기출을 강의도움받아서 주요 포인트를 정리하시고 기출을 달달달 푸세요. 여기서 푼다함은 이지문을 보고 뭐는 되고 뭐는안되고 머리속으로 그려질정도로


기출지문을 o/x 하시면되요. 단 중요한부분은 그냥 o/x 하지마시고, 이지문이 뭐는 안되는지! 를 아셔야해요. 왜냐면 시험장에서 이렇게 바꿔서 옳은지문으로 나올수도 있지만, 반대로 그부분을 틀어서 틀린지문으로도 내니까 항상 어떻게면 정답이고, 어떻게 바꾸면 틀리는지 2가지다 암기하셔야해요. 그래야 시험장가서 안헷갈리고 바로바로 찍어내요. 하나만 정확히알면 상관없는데, 국어영어 제외5과목하다보면 분명, 말바꾸는거에 당해요..그니까 "오선지" 까지 항상 염두하시면서 보세요.




전효진 공부법은 어떻게 활용?


전효진 독하게.합격하기.

공단기 무료임. 여기서 넌지시 언급하는게 아닌가 싶어요..


아 따로 강의들은건 아니고, 저는 전효진선생님이 고시공부하던시절 정리하는법이 상당히 효과적인듯해서.. 한권으로 수렴해서 빠르게 돌리고, 약한부분은 다음회독때 그부분먼저 돌리고, 그리고 수업때도 그렇게 진행하지만, 지난강의나 복습할때 그부분을 딱 논점을 잡아주거든요 그렇게 따라할려 노력했어요.


가령, 공법상 계약 하면 엄청나게 다양하다-> 일반법없다->처분도 아니다-> 처분이 아니기에 거기서 딸려나오는것들 이유제시 할 필요x 사전통지x 공정력x 이런것들 또 권력적사실행위는 처분이다, cf 비권력적 사실행위는 처분이아니다. 이런식으로 해당개념들을 항상 거기서 안멈추고 계속 비교하면서 논점 떠올리는방법들이 너무좋아서.. 이런부분이 정말 도움이많이 됬네요. 


이해면에서는 써니가 최고지만, 전체적으로 수헙에서 "정리"에 관점을 둔다면, 전효진선생님도 저한테는 정말 많은 도움이됬어요..행정법뿐만 아니라, 헌법 한국사, 행정학, 경제학 등등.. 전체적으로 어떻게 정리를하는지..많이 생각해보는 계기였죠.뭐 ㅎㅎ



행정법 공부법?


네 행정법은 써니 들으면서 황남기 헌법때와는 다르게 너무 포인트도 잘잡아주고 판례설명도 뛰어나서, 기출강의 들을 필요성을 못느끼고 바로 김종석 기출 풀었구요. 행정학도 기본강의는 들었구요 신용한.. 전 행정학 경제학은 흐름이나 큰틀을위해서라도 반드시 기본강의 들어야하는거 같아요..네, 암기과목은 단권화할수있는.. 쉽게말해서 제가 가장 "정리"를 효율적으로 할 수 있는 책은 선정해서 거기다가 전부다 옮겼어요. 애초부터 그렇게 할려고 기본강의는 짧은거 골라서 들었구요. 1년동아 하기가 벅찰거같아서, 모의고사도 안풀었구요. 기본강의도 가장 짧은거 그리고, 기출강의도 다시들을수가 없어서..시간상..


그래서 한번들을때 이게 끝이다. 이번이 정리 끝이다 하는마음으로 정말 꼼꼼하게 들었어요..근데 한번 고생하고나니, 그다음2회독 3회독할때 난다?는 기분이 들고, 그니까 문제를 볼때 피상적으로 이문제 답이 뭐지 라고 넘어가는걸 떠나서, 이부분을 이렇게 바꾸지, 저부분은 저렇게 다르게 낼수도 있다. 라고 한번더 생각하는식으로.. 결국 한문제 풀면서 최대한 그문제에 국한되지말고, 거기서나오는 뽕뽑을거는 다 뽑았어요 ㅎㅎ 특히 법과목, 한국사가,, 답이되는 지문말고 그외에 지문들도 꼼꼼히보고, 이런식으로..


제가 볼때, 이건 제 생각이지만, 법과목이나 한국사 기출은 기출인동시에 ox 집으로 활용하시면되요. 문제를 풀어서 정답을 맞추되, 다른지문도 반드시 정독하면서 이지문이 왜 틀린지문이 아니고, 맞는지문인지, 한번더 확인하는식으로 12345 선지가 있으면, 1번지문에서 답걸리면 2345 버리는게아니라, 2345에서도 챙길개념들은 챙기고, 안볼지문은 가볍게 눈으로 읽고, 또 2345 지문에서도 저부분을 바꾸면 나중에 답이 되겠다 라는부분 (이거는 혼자서 판단이 불가능하고, 기출강의들을때 강사가 알려주니까..) 도 반드시 체크하구요. 이런식으로 하다보면 기출한권이랑, 단권화할교재 한권이면 충분하고 넘쳐요..


네 국어도 마찬가지구요. 다만 한자같은경우 너무 많은양을 투입하지는 않고, 매일 꾸준히 그냥 적당히보고, 나오면 맞추고, 너무 어렵게 나오면 그냥 틀리자. 이런식으로 했어요. 선재마무리로 단권화하고 마무리했구요^^ 선재마무리가 워낙좋아서 뭐.. 국어도 동일하게 기출정리해가면서, 자주틀리는부분, 헷갈리는부분 포스트잇으로 다정리해서 해당페이지에 붙여놓고, 이게 기출몇페이지에 있던거다 이것도 p 표시 해서 붙여놓고, 선재보면서 포스트잇 자주 보고, 그부분 기출풀면서 다시확인하고,, 기출풀다 또틀리면 선재마무리가서 그틀린부분에 더 강조하고,, 이런식으로 마무리->기출->마무리->기출->마무리->기출 계속 순환하구요!



생활 패턴?


생활을 여쭤보셔서.. 저는 노량진에서 했구요. 공부는 보통 9시부터 11시 45분정도까지하고(독서실 닫는시간) 고시원와서 12시부터 30분정도 50분정도 누워서 그날정리했던부분 다시 리뷰해보고(수험초반) 수험막판에는 기출계속 틀리던거 작은 포스트잇으로 표시해놓았던거 찢어서 스템플러로 찍고 그부분만 누워서 자기직전에 만화책보듯이 그냥 봤구요.


독서실은 저는 예비군빼고..독서실 안간적은 없었구요. 단하루도.. 물론 도중에 몸이너무 피곤해서 공부마치고 6시나7시에 고시원 온적은 꽤 있었어요. 그리고 주말에는 항상 늦잠 잤구요. 그리고 늦잠자고 11시쯤부터 다시 공부시작하고, 고시원이 또 답답해서 쉬기도 싫었고, 또 어제 정리하던부분을 또 오늘은 꼭 마쳐야지 하는 생각에 하루도 빠짐없이 나갔구요. 물론 공휴일은 문닫아서 학원 자습실가서 하구요..그냥 매일매일 습관처럼 독서실 갔네요 그러고보니..안가면 또 심심하고 할것도 없고..


아고 4시네요 ㅜㅜ 제가 쪽지받은분들한테 답하기 너무힘들어서 글을 짧게 남기려했는데ㅜㅜ 생각보다 너무많이 이렇게여쭤보셔서... 제가 면접 마치고 책다가지고와서 자세하게 부분부분 사진찍어서 올리고 자세하게 생활이라든가, 전체적인 계획, 기출볼때 포인트잡는법등등.. 수기로 남길게요 ㅜㅜ 일일히 답을 드리자니 끝이없네요 ㅎㅎ 몇몇분들은 제가 꼭 부탁하셔서 책을 사진찍어서 보내드렸는데 ㅜㅜ 그것도 이제는 개별적으로 보내드리기가 힘들거같아요..죄송하구요. 간간히 질문주시면 아는한도내에서 답변은 드릴게요..




영어 공부 방법 구체적으로?


아, 단어에 대해서 말씀드리면, 처음부터 보바를 색인보고 외운것은 아니에요. 전 편입하려고 영어를 2년간 매일 8시간 이상 학원다니면서 준비를했는데, 보카바이블 2009년판 2010년판을 사서, 처음에는 끙끙 대면서 표제어, 다의어, 동의어 각종 어휘문제,,중간에 보다가 거로보카 md33300등 정말 어휘책도 많이사고,, 계속보다가, 시험 앞당겨져서는 더 빠르게 볼려고 색인을 아예 뜯어서 반복한거구요. 그것도 3년, 4년 지났네요.. 따라서, 처음부터 눈으로 암기하는것보다는,


1.표제어 외우실때 반드시 동의어나 반의어 같이 외우시구요..(보카바이블은 표제어만 외워서는 답맞추기 힘들어요, 반드시동의어 반의어가 숨은 보석이니 꼭 같이외우시고.) 2. 단어량은 하루에 50개보고 완벽히 외우고 다음날 또 50개 완벽히 외운는것보다, 100개를 덜완벽히 외우더라도, 자주 반복해서 보세요. 단어는 반드시 책상에서 멍떄리고 보는게아니라, 밥먹을때, 쉴때, 공부안될때 이렇게 시간을 쪼개서 외우세요.. 즉 아침에 잠깐, 점심에 잠깐, 저녁에 잠깐, 자기전에 잠깐, 이런식으로.. 단어량은 무조건 많이늘려서 반복해야해요.


하루에 50개 완벽히란 있을수없어요. 어차피 까먹으니까 차라리 양을 늘려서 까먹더라도 인정하고, 다시 빠른시간내에 반복해주시구요. 이런과정이 거쳐서 1년정도 지나면 엄청나게 어휘가 쌓일거고, 그이후에는 님께서 모든 어휘를 빠르게 볼수있는 방법을 생각해보시구요.. 전 그과정에서 책이크니까 차라리, 뒤에 색인만 찢어서 버스타거나, 학교수업시간, 점심, 저녁시간에 잠깐씩 빠르게 보고 그랬어요. 정리하자면, 1. 단어는 무조건 동의어 반의어 함께,, 2. 하루에 20개 완벽히x 40개하더라도 빠르게 반복 (잊어버리는건 당연하다고 생각하시구요.) 3. 단어외우는시간은 다른과목처럼 굵직하게 쭉~하는게 아니라, 아침, 점심, 저녁, 모든 짜투리 시간 다활용하시구요. 하지만 단어란게 어느정도 쌓여야 효과가있지,, 3개월 5개월해서는 큰 효과못봐요.. 1년 꾸준히 하시구요. 독해 문장구조분석하시면서, 모르는어휘 반드시 찾아서 옮기시고 같이 반복해주세요. 그러면 영어 반드시 올라요^^



정리하는 법?


1. 기본강의들을땐 기본서에 필기안하고 처음부터 포스트잇에 했어요. 나중에 마무리할교재로 옮길것을 생각해서요.. 그래서 막판에는 요약집으로 돌렸구요. 영어는 교재x (영어는 작년이후로는 거의안해서요..) 헌법 박철한 핵심정리헌법, 한국사 필기노트 국어 선재마무리, 행정법 써니기본서( 써니 기본서가 워낙 기출지만이랑 컴팩트하게 정리가 잘되어있어서 이거는 따로 정리를 체계화할 요약집이 필요없어서 기본서만 봤구요.+김종석 기출이랑..)행정학,경제학도 마찬가지고 기본강의 듣고나서, 신용한노트 함경백 교재로 똑같이 다른방법과 동일하게 정리를 잘할 수 있는 교재인거같아서 기출정리 했구요.


2. 기출을 한 5회독까지는 처음부터 다봤구요. 5회독정도?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얼추 3~5회독부터는 틀린거 위주로 엄청 봤어요. 그러다가 다음회독때는 맞은문제만 빠르게 다시확인도해보고, 그리고 맞은문제도 다시 틀리면 ,- 표시 추가하구요. 다시 맞추면 + 표시 추가하구요. 하루에 과목은 저기 위에 댓글달았는데ㅜㅜ 비댓이군요... 에고, 초반에는 한과목끝날때까지 그과목만했구요. 국어 헌법 한국사 행정법 경제학 행정학 이런식으로요.. 그다음부터는 국어 포함해서 암기과목 2과목했어요~ 영어는 그냥 아침에 가끔 예전에보던 보카바이블 다시 보던가, 아니면 아예 안하는식으로해서 다른과목에 추가했구요..



국어 정리 방법?


국어는 마찬가지에요. 선재기본듣고 선재기출풀면서 기출 정리하고, 마무리교재로 또 틀린거 반복하고,, 기출->선재마무리->기출->선재마무리->기출->선재마무리,, 방법은 다 동일해요! 국어,한국사,행정법,헌법 다 동일하고, 행정학 경제학은 아무래도 학과목이라서 다른과목처럼 12345 모든 선지를 분석하기보다는, 답이 도출되는 과정이나 내가알고있는 이론으로 답이 도출되는건지, 아니면 찍은건지 확인할려고 항상 해설보면서 내가생각한대로 답이나오는지 체크했구요. 내가생각한대로 알고있는 이론대로 답이안나오면 다시 기본서가서 체크하고 그부분 다시 암기하구요 기출은 그문제 다시 표시하고 다음회독때 더 주의깊게보구요


근데, 요약집을 저는 강조하는게 아니라, 정리를잘할수 있는 교재를 찾으세요. 요약집이아니더라도, 기본서에 컴팩트하게 정리를 잘 하실수 있으시면 그교재로 하셔도 충분해요. 제가 써니기본서로 했구요. 책보자마자 이거는 다른것처럼 다시 요약집에 내가 체계적으로 정리할 필요가없겠다 싶어서 행정법은 그대로 했구요. 본질은 정리를 잘하기 위해서 요약집을 보고 다시 내가 정리를해야지, 단순히 얇기때문에 사는게 아니란점이에요~한번 기본서랑 기출풀면서 깊이 생각해보세요! 이기출 이기본서로 내가 막판까지 돌릴수있는지? 가능하면 그대로 가고, 아니면 더 컴팩트하게 정리할 방법을 생각해보세요!


시험직전에 하시면안되요. 시험직전에는 이미 정리된기본서가 나와있어야해요. 적어도 시험2달전까지..따라서 시험직전에 다시 뭔가를 듣고 정리하면 망해요ㅜㅜ 차라리, 지금 핵심정리강의듣고 정리하시구요. 황남기 족보도 좋아요. 족보만큼은 인정해요 좋은교재구요. 취사선택하셔서 지금부터 마무리할때 어떻게 책을볼것인지 항상 염두하면서 보세요^^마무리 교재는 마무리할때 보는게아니라, 정리하기가 아주 넓게퍼진 기본서보다 용이하기에, 수험중반부터 정리를 계속 해가야지, 마무리할때 보면 정리가안되서 오히려 더 독인거같아요.. 수험중반부터 딱 한권정해서 몰빵하세요!




요약집을 보는 이유?


요약집을 보던 이유는, 이리저리 지식이 펼쳐진 기본서보다는, 확실히 시험에 나올만한 키워드 위주로 편제가 잘 되있어서 본건데요. 그거는 마지막에 막 문장으로 된 지문을 보는것보다는, 막판에는 단어 하나, 키워드 하나보더라도, 그문장이 생각이나더라구요. 또 그렇게 되게 만들려고 노력했구요. 따라서 막판에 기본서를 펼쳐서, 장황하게 서술되어있는 기본서를 보는것보다, 키워들 딱딱 집고넘어가려고 그리고 기출은 옆에다 항상 cf 표시해서 그부분 기출 자주틀리는걸 적어놧기에 항상 같이 보면서 넘어갔구요. 때문에, 기본서로 이런작업을 잘 하실수 있으시면 전혀 상관없어요!


그래서 행정법도, 써니기본서로 끝까지 간 이유가, 처음부터 비교적 얇은교재에 양옆에 날개로 모든 기출지문 대두분 있고, 서술도 간략한 편이구요. 키워드도 잡기가 쉽게 되어있어서 다른마무리를 볼 필요가없어서 정리를 한거구요. 즉, 님께서 보시기에, 황남기 헌법교재가 그런정리가 잘될거 같으시면 그걸로하세요. 바꾸면 손해에요. 다만 저는, 행정법기본서는 써니교재는 정말 좋은데, 그외 시중에 나온 기본서로는 컴팩트하게정리하기에는, 밑줄도 수없이 다시쳐야하고, 그래야해서 처음부터 아예 마무리할 교재를 염두해두고 강의를 들었어요.. 저도 그문제 틀렸구요 ㅎㅎ 국어는 항상 70~75 왔다갔다하고,


고득점 받을려고 더 하는거보다는 학법사에 똑같은양을 투입하더라도 더 고득점이 나와서, 국어는 양을 더 줄였구요. 그문제는 저도 찍었어요 ㅎㅎ 국어 기출도 선재 봤어요~ 근데 그문제도 제가 기출에서 본거같은데, 기억이 안나더라구요. 지금 확인은 안해봤지만, 선재기출에 있었던거 같기도해요. 기억이 흐릿하네요..아마 이부분도 제가 정리를 빠트린거겠죠?ㅎㅎ 기출에 있었는지,없었는지 본거같기도하고,,헷갈렸어요 시험장에서도. 이래서 나올수있는 기출은 빠짐없이 한권만 달달 봐야하는거 같네요..





행정법 각론 공부법?


네.. 이번글까지만 쓰고 나가야해서요.. 각론도 써니 들었어요. 근데 각론은 제가 지방직 경찰행정문제 그거는 찍어서 운좋게 맞추고 ㅎㅎ 나머지는 솔직히 각론?이라고 느낄만한게 없는게,, 다 총론이랑 연결되서 개별법령몰라도 잘읽으시면, 어색한부분이 많이 다가오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시험끝나고 각론이 한 3문제? 출제된거 같은데,,해설보니 많이 출제된거같아서..깜짝놀랐는데 일단은 총론위주로 소송체계 확실히 정리하시고, 각론보시면, 지방직 경행법 같은거 빼고는 그렇게 까다롭지는 않은거같아요. 경행법 그런거 정말 지구대장? 경찰서장?이었나요.. 그런거는 찍어야죠 ㅎㅎ


각론을 버릴게아니라, 일단은 하되, 지방직 경행법 지구대장인가, 그런거 하나 바꾸는거는 그냥 버리구요. 그외에는 강사가 이제 양 줄여주는거로 그이상도아니고 딱 그선에서만 끝내면,,각론이 오히려 더 쉬운거같아요. 물론 지방직처럼 그런 예외적인 문제는 제외하구요. 지방직 한국사1번 행정법 그 각론문제들..이런거는 어차피 버려도 되니까요~ 찍어서 틀리면 할수없죠.


각롤기출도 풀었어요 김종석기출로요~ 저는 행정법은 기본서는 써니, 기출은 김종석이네요..ㅎㅎ 책을 선물받은게 있어서.. 그걸로 풀었어요. 강의는 기본은 써니, 스피드회독, 압축회독은 전효진들었구요.